루리웹을 돌다가 문득 눈을 사로잡는 피규어가 있어서 이렇게 조금 적어봅니다.
솔직히 스즈미야 하루히는 방송중에 재깍재깍 챙겨볼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그런것 치고는 왠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 캐릭터가 없던 미묘한 감상을 남겼습니다.
(아마 하루히의 정신적인 포쓰 때문에 무의식 어딘가로부터 줄곧 불편했는지도 모르죠.. ^^a)
그런데 유독 나가토 유키의 이미지, 정확히는 팬아트나 2차 상품에서 재생산되는 이미지를
보고 있자니 점점 마음에 들더군요. 이것이 바로 모에의 힘이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어찌되었건
알터에서 나온 나가토 유키 수영복 Ver.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몸의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고 적당히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수영복 입은 몸의 표현은 대단하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