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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6 [MTG] Nissa의 추억
  2. 2013.01.21 [MTG] Chandra의 추억
  3. 2013.01.01 2013년! 2
  4. 2012.12.25 화이트앨범 감상 2
  5. 2012.01.11 2012년! 2
  6. 2011.01.11 [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대격변 - 오픈베타 감상 2
  7. 2010.11.28 to ARUKAIZEL 6
  8. 2010.10.21 미치코와 핫친 감상 2
  9. 2010.10.12 [워로드] Warlord : Saga of the Storm 감상
  10. 2010.06.29 [PC] FALLOUT3 감상 4
탁자게임 감상2013. 4. 26. 21:52

 

 

 

Posted by 토티마그
탁자게임 감상2013. 1. 21. 18:26

 

 

 

 

 

 

Posted by 토티마그
블로그/개인일상2013. 1. 1. 23:42

 

 

세상에 맙소사! (2)

 

Posted by 토티마그
애니/만화 감상2012. 12. 25. 21:35

 

 

크리스마스라서, 옛날 하드에서 발굴한 화이트앨범을 봤습니다.

원작 게임이 워낙 유명해서 기대하면서 구했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네요.

30년 전 겨울을 배경으로 아이돌과 평범남의 러브스토리라는 테마는 정말 좋았는데...    

남자 주인공은 섹스중독자가 분명하다, 정작 애니는 이딴 생각을 하며 몽땅 봐 버렸습니다.

 

 

Posted by 토티마그
블로그/개인일상2012. 1. 11. 11:21


세상에 맙소사!
Posted by 토티마그
전자게임 감상2011. 1. 11. 23:45

대격변의 주인공은 고블린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퀘스트 퀄리티 (그러나 개인적인 미적 감각 문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대단한 게임임에는 어떤 이견도 없지만 그동안 플레이를 극도로 피해왔습니다. 한번 정액제 요금을 결제할 때마다 황폐해지는 삶을 보노라니 도저히 계속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요. ^^a 그런데 그동안 와우 대신 해본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터무니없는 노가다성 컨텐츠로 시간도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주제에 형편없는 게임성으로 재미도 없고 더군다나 서비스까지 더럽게 해대는 바람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더군요. 그냥 이쪽 세계를 떠나야할 나이가 된게 아닌지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마지못해 온라인 게임을 끄적거리고 있을 때, 와우:대격변(이하 대격변)의 오베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지난날의 공포가 추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하기가 꺼려졌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이런 상황에선 더이상 나빠질 것도 없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오베 기간동안 대격변의 맛이라도 볼겸 참가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틀내내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으며 결코 맛보기로 끝내지 못할 거라는 예상 정도는 했었지요. ^^a


Posted by 토티마그
블로그/개인일상2010. 11. 28. 22:40

지난 휴가 때는 맨날 서로 똑같은 매직 덱이나 굴린다고 지겨웠제? ㅋㅋ
그때 어쩌면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를 의논하면서? 나왔던 것들을 준비해 뒀다.
(아마 거기서 했던 이야기는 모노가타리하고 던저니어였던거 같은데, 구하다 보니 불붙었..)

이리저리 뒤지다 보니 오랜만에 보드게임에 흥미가 동해서 다른 것들도 구해보네.
전에 보드게임을 좀 가지고 놀 때, 개인적으로 항상 불만이었던게 휴대성이었거든.
보는거 하고 만지는 거는 좋은데 이거 들고다니고 보관할라니 고역이더라. (그래서 보드게임을 관뒀던듯?)
그런데 요즘 걸출한 카드 게임들이 몇개 있더라. 특히 썬더스톤은 테마도 딱 좋아서 사봤지. (먼치킨은 거들뿐)
근데 썬더스톤이나 먼치킨은 확장판이라 언제 기회가 된다면 기본판도 사야 돌릴 수 있다.

여튼 다음에 휴가 나오면 적어도 지겹지는 않을거다. 이제 너만 휴가 나오면 되네. ㅋㅋ


p.s. 던저니어 제작사 자료실에 있는 한글번역 룰의 링크를 붙인다. 휴가 나올 때 즈음 읽어두면 좋겠네. 
      Dungeoneer Rules v2.2 in Korean
Posted by 토티마그
애니/만화 감상2010. 10. 21. 22:52

이국적인 남미 배경, 남자 따윈 필요 없는 쿨한 누님들의 액숀, 매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성인 취향의 섹시 바이얼런스 살짝은 블루스한 그래도 유쾌한 로드 무비 애니메이션..
 
  
Posted by 토티마그
트레이딩 카드 게임2010. 10. 12. 19:08

  Warlord : Saga of the Storm(이하 워로드)은 AEG에서 발매된 TCG입니다. 

  AEG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옛날옛적 한국에 D&D룰북이 번역 출판되고 TRPG에 대한 관심에 다른 룰북들을 이리저리 찾아다닐 때 였습니다. 그때 AEG의 7th Sea를 구할 수 있었는데 상당히 독특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만화책 원피스도 한국에 처음 정발됐던 즈음이라 시너지랄까 더듬더듬 두근두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7th Sea도 TCG로 나왔는데 아쉽게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후로 AEG에서 나오는 게임들을 가끔씩 찾아보곤 했습니다. 
     
  사실 AEG의 대표적인 TCG라면 Legend of the Five Rings(이하 L5R)가 유명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도 일단은 동양인이라, 서양 문화권 특유의 오리엔탈 판타지에는 전폭적인 공감이 힘들더군요. ^^a (그러니까 조금 구해봤지만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TCG들이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어서 재밌어 보였습니다. 그중 워로드는 언듯 봐도 판타지 RPG 같은 테마라 마음에 들었지요. 주인공 캐릭터, 여러가지 아이템, 마법과 기술, 동료와 몬스터. 이런 요소를 표현한 카드들은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샵의 재고정리 세일로 워로드를 싸게 구할 수 있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워로드의 특징은 한장의 종이로 정리된 간략한 룰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글자는 작지만) WOTC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한 D&D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AC DC 등의 익숙한 개념을 룰에 잘 녹인데다 주사위까지 굴려가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한마디로 참 'D&D스러운' TCG죠. 거기다 워로드만의 테마를 잘 살려,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방과 진陣을 맞대고 있다는 느낌을 무척 잘 살렸습니다. 그러니까 role-play라는 것도 D&D스럽네요. ^^a 하지만 주사위를 굴리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단점들도 있었습니다. 먼저 주사위 신의 가호만 함께 한다면 어떤 전략이던 깨부술 수 있다는 점과, 카드 밸런스 문제로 카드의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라는 점입니다. 후자의 경우 치명적이었는데, 확장판을 몇개 구해 덱을 수정해 봤지만 다를게 없었습니다. 워로드는 흥미로운 게임이긴 하지만, 결국 이런 문제로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 AEG는 워로드의 판권을 독일의 피닉스 인터랙티브 사에 넘기고, 거기서 워로드의 새로운 판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판은 랜덤 봉입의 부스터 판매 없이 고정된 카드의 테마덱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부 미국TCG의 방향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것에 대해 조금 적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새로운 판의 확장판 소식은 요원해 아쉽기만 합니다.


p.s. 오랜만에 L5R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니 아래의 그림이 보이더군요. L5R는 이런 분위기의 테마다 싶어 붙여봅니다.
칼집의 위치가 이상하지만 멋지죠? 근데 그림 한장에 넘어가면 곤란합니다. 실제 카드에 사용된 대부분의 일러스트는 완전..

Posted by 토티마그
전자게임 감상2010. 6. 29. 22:24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했을 뿐인데, 이 엔딩의 찜찜함이란..orz


정말 몇 년 동안이나 벼르고 별렀던 컴퓨터 구입을, 드디어 얼마전에 해치워 버렸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울분? 때문에라도 조금 무리해서 마음에 드는 괜찮은 것으로 구입했었죠. (천재군 견적 땡스! 밥살게!)
(그런데 왠지 구입 일주일만에 하드가 날아가고, 전에 쓰던 컴퓨터도 더위에 사망하는 등등 사건사고로 정신이 없었네요..)

역시 새 컴퓨터의 성능을 체험하는데 고사양 게임을 돌리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습니다.
마침 적당한 것도 있었죠. 컴퓨터를 살 계획도 세우기 전에 먼저 구입해 버린 폴아웃3가 있었습니다. ^^a
(2D주제에 심하게 사양만 타는 건방진 던파 같은 게임은 차마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나중엔 깔긴했지만서도..)

드디어 폴아웃3를 게다가 풀옵으로 돌릴 수 있다는 감격?에 빠지기도 잠시, 거기엔 신천지가 있더군요.
부끄럽지만 은연중 탄성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최신 게임을 못한지 몇 년, 요즘은 게임을 이렇게 다 만드는가 싶었죠.

재작년인가 폴아웃3 프리뷰를 보고 감상이라며 투덜거렸지만, 폴아웃3는 대단한 게임이 확실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폴아웃과 많이 달랐지만, 폴아웃3만의 분위기나 서사 방식, 전투 시스템과 여러 연출들은 인상적이었죠.
특히 황야에 처음 섰을 때의 임장감(그것이 폴리곤 매스라고 하더라도)은 결코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이었습니다.

3D멀미가 심한 체질이라 지하철 같이 좁은 곳을 헤맬 때는 두통에 시달려서 쉬워가며 해야할 정도라는 것과
게임이 진행되며 전투가 너무 쉬워지는 단점 등등이 있기도 했지만, 엔딩까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탐험할 곳이 많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지요. (근데 지하철은 다시는 탐험하고 싶지 않네요..orz)
 
SF장르와 FPS게임에 저항감이 없다면,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



Posted by 토티마그